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내달 1일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산업전에서 2천800㎡ 규모의 포켓몬정원 등 캐릭터 팝업 정원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정원산업전은 공모에 선정된 70개 기업이 참여한다. 5개 기업이 캐릭터 팝업 정원을 선보이고, 9개 가든퍼니처 기업은 다양한 휴게시설을 전시하며, 56개 기업이 정원식물, 정원소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정원산업전 참여 기업은 서울숲 곳곳에 분산 배치해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거닐면서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했다.
특히 포켓몬정원은 올해 포켓몬코리아 30주년을 맞아 '포켓몬 비밀숲의 컨셉'으로 꾸며진다. 피카츄를 비롯해 10여 종의 포켓몬이 전시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인기 캐릭터 라이언의 10주년을 맞아 서울숲 윈터숲 벤치정원 근처에 '요정정원'을 컨셉으로 팝업 정원을 조성한다.
또 유엔난민기구를 대표하는 사막여우 캐릭터 '온덕이'와 난민의 여정을 체험하는 참여형 팝업정원, 모바일 캐릭터 '포켓트윈' 세계관을 체험형 정원 콘텐츠로 확장한 SM타운플래너 팝업 정원, 레고코리아의 팝업 정원 등이 조성된다.
시는 행사 기간이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내 정원산업전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에서 진행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작년 메타몽정원을 통해 캐릭터 정원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캐릭터 정원, 신기술 접목 정원 마켓 등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에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aeh@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