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EXPO Taiwan 2026' 발표로 원주 전략 국제무대 제시
신주시, 국립양명교통대 등 산업 협력 확인…글로벌 기반 확보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대만 신주시와 신주과학단지 방문 및 'AI EXPO Taiwan 2026' 참가 등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보했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신주시 및 신주과학단지와의 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신주시와의 공식 협의를 통해 AI·디지털헬스 분야 협력 의사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주과학단지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를 비롯한 첨단 기업이 집적된 대만의 대표 산업 클러스터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산업 연계 가능성과 협력 확대 기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달 25∼27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AI EXPO Taiwan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도시, 원주의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원주시의 의료기기 산업 기반과 디지털헬스케어·AI 융합 전략, WAH(Wonju AI Healthcare)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타임즈(DIGITIMES)가 주관한 공식 세션에서 발표가 진행됐으며, 현지 산업계와 언론의 관심 속에서 원주시의 AI 디지털헬스 전략을 국제무대에 소개했다.
디지타임즈는 글로벌 반도체·ICT 산업 분석에 활용되는 대만의 대표 IT 전문 매체다.
이와 함께 국립양명교통대학교, 리드텍(Leadtek) 등과의 협의를 통해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헬스 및 AI 융합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특히 신주시를 비롯해 디지타임즈, 리드텍 등 현지 주요 기관과 기업은 앞으로 디지털헬스 및 AI 협력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주시는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신주시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7일 "이번 방문은 원주시의 디지털헬스케어 AI 산업 전략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신주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