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출산지원사업을 통합·일원화해 해남 아이 키움수당을 신설하는 등 2026년생 기준 아동 1인당 18세까지 총 1억1천482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키움수당은 초음파 검진비, 임신 영양지원, 기저귀 구입비 등 10종의 사업을 통합해 1세부터 7세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1천68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12개월까지 0세 아동에게는 신생아 양육비가 총 200만원 지원된다.
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가정 보육 부모 급여 월 100만원, 아동수당 월 12만원은 변동 없이 지급된다.
부모 급여는 1세아의 경우 월 50만원, 아동수당은 월 12만원씩 8세까지다.
이와 함께 출생기본소득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씩 지원된다.
총지원 규모는 4천320만원이다.
해남군 자체 시책으로 초중고 입학 축하금이 각 30만원씩 지급되며 가정 보육 시 2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20만원씩, 10∼15세 아동에는 초등 월 10만원, 중등 월 5만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50만원의 육아용품비 지원과 다자녀 양육 장려금 600만원은 별도다.
군 관계자는 "출산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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