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I 대전환 공모 선정…바이오·헬스 전환 가속

연합뉴스 2026-04-06 00:00:35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AI(인공지능) 전환에 속도를 낸다.

AI (PG)

춘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공모에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한 총 236억원이 투입된다.

공공 GPU센터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GPU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AI 컨설팅과 현장 실증을 추진하고, AI 솔루션 확산과 창업 지원 등 기업 중심 전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컨설팅 80개사 이상, 실증 8개사, 솔루션 확산 247개사, AI 창업 2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AI 업무 활용 (PG)

청년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형 AI 전문인력 130명 이상을 양성해 산업 현장과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의료·바이오 산업 구조 전환의 계기로 보고 있다.

그동안 추진해 온 '정밀의료 AX 허브' 전략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춘천시

춘천시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에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하는 AI 전환을 통해 춘천을 대표 AX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