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임기 종료 EAFF, U-17 아시안컵 예선 통합 개최

연합뉴스 2026-04-05 15:00:05

서울서 4일 EAFF 집행위원회 회의 및 정기총회 개최

4일 서울에서 개최된 EAFF 정기총회 참석자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4일 서울 명동에서 정기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집행부 선출과 주요 경기 운영 방식 변경안을 의결했다.

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예선과 EAFF U-17 대회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AFC의 U-17 아시안컵 예선 방식 변경 제안에 따른 것으로, 2027년부터 시행된다.

AFC는 내년부터 남녀 모두 EAFF를 비롯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중앙아시아축구연맹(CAFF), 남아시아축구연맹(SAFF)까지 5개 지역 연맹이 U-17 아시안컵의 자체 예선 대회를 개최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EAFF는 EAFF U-17 대회를 통해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세부적인 대회 일정과 방식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새 집행부도 꾸려졌다.

지난해 임시총회를 통해 EAFF 회장으로 추대됐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쑹카이 중국축구협회장이 취임했다.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국제위원장은 EAFF 신임 부회장에 선출됐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미야모토 쓰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과 에릭 폭 홍콩축구협회장도 함께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집행위원으로는 북한의 한은경 부회장을 포함해 대만, 마카오, 몽골, 북마리아나제도의 인사들이 활동하게 된다.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