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에 이어 오스틴 리브스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레이커스 구단은 리브스가 복사근 부상을 당해 정규리그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리브스는 지난 3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부상을 입었으나 계속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복사근에 염좌가 발견돼 남은 정규리그 5경기 출전하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레이커스는 전날 '에이스' 돈치치 역시 부상으로 잃은 터라 이번 리브스 부상 소식은 더 뼈아프다.
왼쪽 햄스트링에 염좌가 발견된 돈치치도 정규리그 남은 경기 소화가 불가능하다.
두 선수의 부상은 완전히 회복하는 데에 한 달 이상 걸리는 수준으로 알려진 터라 플레이오프(PO) 출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레이커스 구단은 정규리그 남은 5경기 이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리브스는 입단 5년 차인 올 시즌 평균 23.3점, 5.5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말에도 다쳐 장기 결장한 리브스는 규정 경기 수를 채우지는 못했다.
만약 부상 변수가 없었다면 NBA 전체 득점 11위에 해당할 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팀의 핵심 공격 옵션으로 활약한 리브스 덕에 레이커스는 최근 19경기에서 16승을 올리며 서부 콘퍼런스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JJ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관련해 "우리의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며 "남은 선수들과 코치진은 서부 3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PO 승리를 정조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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