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내 자동차부품 공장 172곳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곳에서 부실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를 계기로 도 소방재난본부가 마련한 3단계의 공장 안전 대책 가운데 1단계 조치다.
지난달 31일까지 이뤄진 점검 결과 도내 자동차부품 공장 100곳에서 소방시설 불량 및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공장들에 대해 입건 6건, 과태료 13건, 조치 명령 100건 등 엄정 조치했다.
아울러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7일까지 2단계 안전 대책으로 도내 유사 업종 공장 3천637곳 중 화재 위험도가 높은 금속 가공 공장 727곳에 대해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조치로는 물과 반응할 시 폭발할 위험이 있는 '금수성 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최용철 도 소방재난본부 전담직무대리는 "3단계에 걸친 안전대책을 토대로 공장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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