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크레디트원 찰스턴오픈(총상금 230만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페굴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이바 요비치(16위·미국)를 2-1(6-4 5-7 6-3)로 제압했다.
이로써 페굴라는 6일 결승에서 율리야 스타로두브체바(89위·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계 선수인 페굴라는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이후 시즌 두 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페굴라가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통산 11번째 투어 단식 정상에 오른다.
톱 시드를 받은 페굴라는 1회전 부전승 통과 이후 2회전부터 4경기 연속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2000년생 스타로두브체바는 이번 대회 원래 예선부터 뛸 예정이었으나 본선 선수 가운데 기권자가 나오면서 예선을 면제받아 생애 처음 투어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다.
스타로두브체바는 결승에서 패하더라도 개인 최고 순위인 53위 안팎으로 오른다. 우승하면 42위 안팎까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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