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지역에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 개화 시기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주기상지청이 발표한 '3월 전북도 기후 특성' 자료를 보면 3월 전북의 평균기온은 6.9도로 평년(5.7도)보다 1.2도 높았다.
특히 하순 들어 평년을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면서 전주 기준 진달래와 벚나무 개화일은 각각 평년보다 3일, 6일 이른 3월 26일과 3월 28일이었다.
전주기상지청은 2018년부터 9년 연속 평년보다 따뜻한 3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전북의 강수량은 76.5㎜로 평년(53.8㎜)보다 많았으나, 강수일수는 7일로 평년(8.6일)보다 1.6일 적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하순에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며 "봄철 산불 예방 등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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