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세종문화회관·한강과 연계한 문화복합거점 조성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가 1999년 1월 개원해 노후화한 여의도공원을 재조성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재조성에 대한 설계공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의도공원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으로 인해 여의도가 동서로 단절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공모는 여의도공원 북측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건립 부지를 제외한 19만5천539㎡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 참가자는 기존 생태숲을 최대한 보전해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 친화형 공간을 계획해야 한다.
여의도 샛강공원과의 연결, 주변 지역과의 보행 네트워크 개선 방안, 제2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을 도입하는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국내외 조경·건축 분야 전문가에 있다. 공모 등록은 5월 7일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https://project.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조경·건축·도시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6월 18일과 25일에 걸쳐 심사한다. 결과 발표는 6월 25일 나오며 당선자는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을 받는다.
시는 오는 6월 말 여의도공원 재조성 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공사와 연계한 단계별 공원 재조성 공사를 할 계획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여의도공원이 한층 더 격상된 국제적 관광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