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https://www.yna.co.kr/view/AKR20260320142200051?section=news]은 지난해 발생한 해양 사고의 77.5%가 선박 교통량이 증가한 해역에 집중됐다고 5일 밝혔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분석 결과, 지난해 교통량 증가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선박은 2천976척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량 감소 해역은 827척(21.5%), 그 외 해역은 37척(1%)에 그쳤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의 선박 교통량은 무사고 해역보다 약 92.3배 높았다.
이는 해양 사고가 일부 혼잡 해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실제 선박 교통량 증가율이 다른 달보다 높았던 지난해 6월과 8월은 충돌·접촉 사고 선박이 122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90척)보다 35.6% 증가한 수치다.
공단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사고 예방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