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초중고 신입생 362명 대상 입학 축하금 지급

연합뉴스 2026-04-05 00:00:20

대학생 등록금·거주비·진로 장려금 대상자도 확정

화천군 2025년 지역인재지원금 장학증서 수여식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화천군은 이달부터 지역 초중고교 신입생 362명을 대상으로 입학 축하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화천에 주민등록을 한 초등학생 113명, 중학생 137명, 고등학생 112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학생들은 이를 지역 서점과 문구점 등 지정된 업체에서 입학 관련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도 2026학년도 1학기 지역인재 육성 학자 지원금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지급을 준비 중이다.

재단은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대학생 등록금 지원 468명, 거주 공간 지원 433명, 고교 진학 우수·진로 장려금 대상 4명 등 모두 909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대학 학자 지원금의 경우 등록금에서 국가 장학금을 제외한 실 납입액 전액을 지급한다.

거주 공간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매월 50만원이었던 지급 한도를 60만원으로 10만원 늘렸다.

아울러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기숙사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정규 학기 동안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부모의 소득세 납부 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지역 인재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