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이 일본 항공자위대 '우주작전단' 출범을 "전범국의 위험한 군사적 기도"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논평을 내고 일본이 "우주 공간에서의 군사적 우세를 목표하여 우주작전무력을 육, 해, 공군 무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전형적인 선제공격무력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반발했다.
통신은 "몇년어간에 일본항공 자위대 무력이 단독훈련이나 미국 주도의 쌍무 및 다무적군사연습들에서 우주에서의 군사태세완비를 위한 작전수립과 실동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 있는 사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섬나라반동들의 골수에 사무친 위험천만한 재침야망과 끝없는 호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우주의 평온과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는 일본의 무모한 우주군사화행보를 엄정히 주시하고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달 28일 '우주작전단'을 출범하는 등 우주 공간에서의 방위력 강화를 위한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인원을 확충했다.
자위대는 우주 영역 방위를 담당하는 부대를 2020년 처음 만들었으며, 내년 3월 이전 우주작전단을 '우주작전집단'으로 격상하고 인원도 늘리는 등 우주 영역 감시 능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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