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저널리즘 역할은…세계기자대회 30일 개막

연합뉴스 2026-03-29 00:00:26

'2026 세계기자대회' 로고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시대에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6 세계기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주주의와 저널리즘; 위기의 시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50명의 기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생성형 AI 환경에서 언론의 미래와 윤리 문제를 국제적 차원에서 공유하고 대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고 기자협회는 설명했다.

이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박종현 회장의 환영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이규연 청와대 홍보수석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뉴스룸의 AI 활용 사례와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는 연합뉴스 김태균 기자의 사회로 서울경제신문 우승호 부국장, 불가리아 노바TV의 마틴 조르지에프, 중국 신화통신의 정카이쥔, 폴란드 '뉴스위크 폴스카'의 레나타 에바 김 기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뤄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내 캠프그리브스와 오두산 전망대를 찾아 한반도 분단 현실을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 명소를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