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울산지역에서 유통된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5개 구·군 위생부서와 협력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면봉, 화장지, 기저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 100여건을 검사했다.
검사는 제품 유형별로 유해물질 함유 여부, 품질 기준 충족 여부, 표시사항 적정성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해 부적합 사례는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위생용품 사용 증가에 대응하고자 감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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