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지역 취약계층에 생활·방한용품 전달

연합뉴스 2025-12-27 00:00:20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6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은 항공사 이용 시 적립한 마일리지 적립금을 활용해 300만원 상당 생활용품 42점과 주거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비 439만8천원을 기탁했다.

물품과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창석 한국도로교통공단 ESG사업처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및 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도로교통공단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과 기부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