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문만 닫아줘도 3만원?"…로보택시가 만든 '꿀알바'

연합뉴스 2025-12-26 18:00:11

(서울=연합뉴스) 무인 로보택시가 운전직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고장·정차 상황을 처리하는 새로운 유형의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모 차량이 "오른쪽 뒷문을 닫아달라"고 안내하며 멈춰 서자 행인이 문을 닫아준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승객이 문을 덜 닫거나 안전벨트가 끼면 차량이 멈춰 사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WP에 따르면 웨이모는 호출 앱 '혼크'를 통해 문 닫기 등 출동에 20달러 이상을 지급하고, 일부 견인업체는 문 닫기 22∼24달러, 견인 60∼80달러를 받는데요.

필립 쿠프먼 카네기멜런대 공학 교수는 "이런 비용이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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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전석우·변혜정

영상 : 로이터·AFP·milagrotowing 틱톡·X @paularambles·@ArthurSXAI·@fulli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