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지난 21일 발견된 80대

연합뉴스 2025-12-26 15:00:05

부상자(PG)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충북에서 이번 겨울 첫 한랭질환 사망자가 당국에 보고됐다.

26일 경찰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10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빈집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행인에 의해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만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전날까지 8명의 한랭질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pu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