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년에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을 3천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2천억원보다 1천억원(50%) 증가한 액수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 구매 한도는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한다.
별도로 내년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대출금도 현재 33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확대한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새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 증액과 특례보증 대출금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확보해 상권 회복이 가시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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