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무신사는 인플루언서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인 '무신사 큐레이터'의 누적 거래액이 1천20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뒤 큐레이터(인플루언서) 4천4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이룬 성과라고 무신사는 소개했다.
무신사 큐레이터는 큐레이터가 무신사 상품을 소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면 성과를 기반으로 수수료를 받는 제휴 서비스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큐레이터들이 입점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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