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과격하게 드러내 KBL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KBL은 24일 제31기 6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나이트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트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정규리그 경기 4쿼터 중 상대 선수 숀 롱과의 경합 도중 파울을 해 5반칙 퇴장을 당했다.
판정에 항의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나이트는 테크니컬 파울도 받았고, 과격한 행동이 이어지면서 '실격 퇴장' 파울까지 선언됐다.
이후 나이트는 소셜 미디어에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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