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국·과장급 간부 66명(3급 이상 14명·4급 52명)에 대한 인사를 24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연계해 국정과제와 지역 역점사업들이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신공항 건설 및 인공지능(AI) 산업 중신 대형 프로젝트의 전략적 추진, 초광역 협력을 포함한 국정과제 및 지역 현안의 적기 이행, 민생·현장 중심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3대 축으로 시정을 속도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시정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과장에 처음으로 여성인 이문영 과장을 보임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새해에도 시정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시정 운영 체제를 구축하는데 방점을 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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