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7인승 카니발 승합차(6천만원 상당)를 24일 전북청소년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일반기부금을 활용한 첫 사업이다.
그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과의 현장 상담, 긴급 현장 개입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데도 전용 차량의 노후화로 상황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새 승합차는 위기 청소년 상담·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호식 도 교육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청소년 복지에 활용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위기 청소년을 찾아내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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