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버스 승차대·BIT 조성사업 완료

연합뉴스 2025-12-24 14:00:0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낡거나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던 정류소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만 마을버스 정류소 61곳(신규 25곳, 교체 36곳)에 확충했다. 이로써 동작구형 승차대는 70곳으로 늘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구축도 마쳤다. 2022년 7월 23대에 불과했던 단말기는 218대로 늘었다.

박일하 구청장은 "마을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승차대와 BIT 구축을 모두 끝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승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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