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우수 건축문화를 발굴하고 건축물의 공공적·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제7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 질을 높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운데 창의성, 기능성, 미관, 지역 조화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5점을 선정했다.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인 공공분야 건축물로 경암동 '철길마을 문화플랫폼'이 금상, 개정면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센터'가 은상에 뽑혔다.
일반분야는 성산면 '군산 스테이 호텔 예식장'이 금상, 수송동 '노블 한방병원'이 은상, 내흥동 '부연집_긴_처마집'이 동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기능성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지역 역사 및 문화적 맥락을 잘 반영한 건축물로 군산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었다"며 "건축문화상 운영으로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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