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백석대는 24일 대학 부설 유관순연구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유관순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의 평가를 통과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관순연구'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사상을 축으로 3·1운동과 독립운동사, 근현대 시민정신, 역사교육, 기억과 기념의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는 전문 학술지다.
특정 인물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근현대사의 구조와 시민 가치의 형성을 종합적으로 조명해 유관순 연구에 특화된 학제 간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유관순연구소 박종선 소장은 "이번 등재는 유관순 연구를 학문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국제 비교연구와 학제 간 연구를 확대해 연구의 깊이와 외연을 함께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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