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핵심 축, 안무 창작자 존중받는 체계 구축해야"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안무저작권협회는 다음 달 24일 오후 5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안무 시상식 '2025 코레오어워즈'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오어워즈는 안무 저작권 인식 개선과 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창작자를 격려하는 행사로 이번이 2회째다.
올해 슬로건은 '춤, 경계를 넘다'(BEYOND THE BORDERS OF DANCE)이며 국경·언어·문화를 넘어 확장한 K-댄스의 글로벌 위상을 담았다.
시상식에는 리아킴, 최영준, 아이키, 바다, 위댐보이즈 등 유명 안무가와 댄서가 참여한다. 원밀리언, 베베, 이프아이, 아이키X기무간, 엔조이 커플 등도 출연한다.
레드카펫 행사와 오프라인 공연이 마련되며 네이버TV로 생중계 된다.
김혜랑 한국안무저작권협회장은 "안무가 K팝의 핵심 축인 만큼 안무 창작자가 존중받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산업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코레오어워즈는 그 변화를 상징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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