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리비아 군 고위 장성들이 탄 제트기가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항을 이륙한 직후 교신이 두절됐다고 AP와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튀르키예 내무부는 이 제트기가 리비아 트리폴리로 돌아가기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의 공항을 이륙했으나 무선 통신이 끊겼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리비아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트기는 이륙 직후 긴급 착륙을 요청했으며, 이후로 추가 연락은 없었다.
공항 부근에서 폭발이 육안으로 관측됐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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