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동네문화생활', 지자체 문화분야 우수사례 선정

연합뉴스 2025-12-24 00:00:21

'울주동네문화생활' 사업, 지자체 생산성 대상 문화 분야 우수 선정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울주형 생활문화사업인 '울주동네문화생활'이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문화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울주동네문화생활은 주민 주도형 생활문화 생태계를 구축한 전국적인 벤치마킹 모델로 평가받았다.

세부 사업으로 ▲ 울주동네축제 ▲ 울주동네버스킹·전시 ▲ 문화공간 '문화이음 1번지' ▲ 'in보리 너부문화장터' ▲ 울주청년문화프로젝트 '청년문화잇소' ▲ '남창역 전성시대' 등이 있다.

울주동네문화생활은 2023년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전국지역문화재단 우수사례상 등을 받았다.

김잔디 울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년간 주민과 함께 만든 생활문화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체의 생활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정책으로 문화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