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 적극 뒷받침"

연합뉴스 2025-12-23 19:00:02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숙원 사업이 기다림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며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3일 논평을 통해 "예타 통과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긴 시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여야 정치권의 협치 결과이며 6만7천여 홍천군민을 비롯해 도민들이 함께 노력해 맺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타 통과로 홍천군은 교통 접근성에서 소외됐던 설움을 벗고 서울 용산까지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수도권 전철을 연장한다"며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등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든든한 여당으로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은 물론 조기 개통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taet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