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 대상 전형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올해 지역 인재 9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25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인사혁신처가 2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95명, 과학 기술직군 63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19세로 지난해 19.3세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 별로는 17∼18세(179명)가 69.4%로 가장 많았고, 19∼20세(56명)가 21.7%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4명(28.7%), 비수도권 184명(71.3%)으로 집계됐다. 여성 190명(73.6%), 남성 68명(26.4%)이 합격했다.
지역 인재 9급 선발시험은 지역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도모하고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 도입됐다.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합격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광역자치단체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한다.
제도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70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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