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19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개막 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끈 이번 전시의 얼리버드 티켓 예매 건수는 4만3천여매에 달했다.
전시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등 인상주의 거장 11인의 원화 21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5월 3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노원아트뮤지엄에서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공간에서도 세계 미술사의 중요한 작품을 충분히 소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인상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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