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27∼28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를 총결산하는 왕중왕전에서 만리장성을 허물고 한국의 파이널스 출전 사상 첫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당진 해나루쌀 홍보모델이기도 하다.
그는 행사 첫날 개회식에 참석해 분위기를 띄우고 탁구 꿈나무들에게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1∼5학년 탁구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탁구를 향한 꿈과 열정을 나눌 예정이다.
권세용 당진시 탁구협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유빈 선수와 함께 뜻깊은 축제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 모두가 탁구의 즐거움과 스포츠 정신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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