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사업을 올해 6천6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에 대해 "취업 취약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2023년 시작 이후 용산구 1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구에 따르면 올해 이용 주민은 총 6천600명, 일평균 35명이며 1만6천900여 개의 칼과 가위, 2천400여 개의 우산이 수리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주민 편익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내년 2월 개선된 서비스로 다시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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