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무면허·음주 상태로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1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19살 A씨는 지난 10월 24일 새벽 시간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영업이 종료된 택시에 무리하게 탑승한 뒤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사가 운전석에서 잠시 내린 틈을 타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훔친 택시로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을 발견한 뒤 근처 편의점에 뛰어 들어온 A씨는 계산대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