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교모세포종 대상 '이뮨셀엘씨주' 병용 임상연구 승인

▲ JW중외제약[001060]은 미국 워싱턴대 혈액종양내과 레베카 크루제-야레스 교수 연구팀이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ASH 2025)'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중간 분석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결과 환자들의 평균 HJHS(관절 건강 지표)는 헴리브라 예방요법 전환 전 10.1점에서 전환 12개월 후 2.8점 개선됐다. 연구 시작 전 15명의 환자에게 확인된 '표적 관절' 27개는 전환 12개월 시점에 관찰되지 않았으며 신체 활동 수준도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 지씨셀[144510]은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신규 진단 환자를 한 대상으로 표준치료제와 이뮨셀엘씨주 병용치료 임상연구(IMPACT-GBM) 계획이 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노태훈 신경외과 교수가 주도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로, 단일기관에서 약 36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진단된 교모세포종 표준요법에 지씨셀의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병용해 총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생존기간(OS) 및 질병 진행 관련 지표(PFS/DFS)를 중심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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