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행정안전부는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34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오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단체·기관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암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암 환아를 위한 동화책 제작·후원 활동에 참여한 이정연씨와 수해 현장에서 봉사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봉사자와 피해 농가를 연결하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한 '그늘과언덕'이 받는다.
또 무료 운동 클래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운동 복지 실현에 기여한 '광주PT 워크아웃투게더'와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 가족 휴식제도'를 도입·운영한 영등포구청도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자살 유발·유해정보 모니터링을 통한 온라인 생명안전망 구축, AI 의료 챗봇 제작,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활동, 산불 피해 지역 복원을 위한 시드볼(Seedball) 제작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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