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감로천생태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원은 관악산 자락에 있는 생활권 거점 공원이다.
구는 약 3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화장실을 주요 보행 동선 인근으로 이전하고 시설을 전면 교체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하고, 일부 공간에는 지붕을 도입해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본류를 심어 정원형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원 전반의 이용 편의성과 공공성을 강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함께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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