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현대차증권[00150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등급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매년 기업의 자율준수 체계와 실행력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와 중견기업 등 총 78개 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현대차증권은 증권업계 중 유일하게 AA등급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전사 차원의 CP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최고경영진의 실질적 리더십 아래 현장 중심의 준법 문화 정착에 집중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준수 활동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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