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이어 황신혜가 이끈다…내달 첫 방송

연합뉴스 2025-12-22 10:02:09

배우 황신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배우 황신혜가 동료 배우, 방송인들이 모여 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KBS는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내년 1월부터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중견 배우와 가수들이 함께 모여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7년 1TV에서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이 출연하며 시작했고, 2020년 2TV로 자리를 옮겨 문숙, 혜은이 등이 출연하며 8년간 이어졌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장윤정, 연극배우 정가은 등이 함께 출연한다.

세 사람이 한 집에 모여 살면서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