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성장스토리 공모전…수상작 엮어 수기집 발간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2025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열고, 접수된 147편 중 27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공단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배경, 도전과 극복 과정 등이 담긴 최종 수상작 27편을 한 권에 엮어 수기집을 발간했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하다 K-Move스쿨 연수 과정을 통해 호주에서 타일공으로 정착한 노혜연 씨의 '타일 부부 해외정착 도전기' 등이 수기집에 담겼다.
수기집은 전자책과 인쇄본 형태로 제작돼 주요 대학 취업지원실, 해외취업 설명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해외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얘기가 많은 청년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의 세계무대 진출에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k9@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