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2025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우리(WOORI) 같이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가족돌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족돌봄청소년 당사자와 보호자가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가족돌봄청소년이 돌봄의 역할에서 벗어나 또래와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내년 5월까지 가족돌봄청년의 재무역량 강화와 재무적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사업 '위드(With) 우리 펀딩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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