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관내 서생역에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명칭을 함께 표기하는 역명을 공식 사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8월 국가철도공단 심의를 거쳐 서생역 역명 부기 사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역명 부기 사용과 함께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 기간에 서생역과 간절곶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역명 부기는 간절곶에 대한 관광객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간절곶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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