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빙그레공익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2018년부터 연간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는데, 앞으로 5년간 연간 1억5천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에는 제복근무자 자녀 등도 포함된다.
오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협약식 후에는 광복 80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손자녀 24명과 증손자녀 61명, 고손자녀 15명 등 10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부산에서 해외 독립운동 세력의 국내 연락 거점 역할을 한 백산상회를 설립하고, 비밀결사 대동청년당을 결성한 고(故) 안희제 지사(1962년 독립장)의 고손자녀인 서승완 학생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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