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연간 10t 미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허용기준에 맞는지를 사물인터넷(IoT)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6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설치비의 60%를 지원한다.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업체는 내년 12월까지 IoT 측정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시 대기환경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창용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기오염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