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해군은 포술 최우수 전투함(탑건함)으로 기동함대사령부 소속 4천400톤급 구축함 대조영함이 선발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조영함이 탑건함으로 선발된 건 2010년에 이어 15년 만이다.
해군은 1988년부터 매년 탑건함을 선발하고 있으며 대함·대공사격, 포 요원·전투체계 운용요원 팀워크, 대함유도무기 전술훈련 등을 평가한다.
대조영함은 함포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5년간 대함사격 탄착점을 분석하고, 항해 시 최적의 사격 방위를 도출하는 등 노력했다고 한다.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제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서울함이, 우수 고속함에는 제3함대사령부 소속 유도탄고속함 김창학함이, 우수 고속정편대는 제3함대사령부 제322고속정편대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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