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는 e스포츠 올림픽인 '올림픽 e스포츠 게임즈'(OEG)의 2027년 국내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22일 개최한다고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21일 밝혔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처장이 'OEG 국내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또 진예원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김영찬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오지환 농심 e스포츠팀 대표, 김우진 크래프톤 e스포츠실 수석팀장, 프로게이머 김관우,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고 의원은 "e스포츠 종주국 대한민국이 OEG의 첫 단추를 끼워 국제 기준과 운영 모델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OEG 유치를 국가 전략 과제로 구체화하고, 정부·국회·산업계가 함께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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