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경북여상과 협성고, 협성경복중이 공동으로 사용할 실내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실내 다목적 체육관은 경북여상 안에 총사업비 63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500여㎡,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체육관과 강당으로 구성돼 있다.
시교육청은 경북여상 등 인접한 3개 학교가 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과 입학식, 졸업식, 학교 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자 공동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지은 체육관은 2개 학교가 동시에 수업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획된 시설을 갖췄다.
이 시설은 학교 수업 시간 외에는 지역주민들 생활체육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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