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19일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1조1천87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대비 409억원(3.3%)이 감소한 수치다.
또 중증장애아동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
최길영 의장은 폐회사에서 "예산과 조례 심의 전 과정에서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정활동을 충실히 뒷받침해 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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