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동에 주둔한 미군이 해군 함정에서 '저비용 무인 전투 공격 시스템'(루카스·LUCAS) 드론을 시험 발사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USCENTCOM)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라비아만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 제5함대 소속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 USS 산타바버라(LCS-32)에서 미군 첫 저비용 자폭 드론인 '루카스' 드론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습니다.
중부사령부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14초짜리 영상에는 산타바버라함 비행갑판에서 로켓 추진 발사 시스템을 이용해 루카스 드론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루카스는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분해한 후 역설계해 만든 드론으로 도달거리가 길고 자율 운용되도록설계됐습니다.
이 드론은 투석기, 로켓 보조 이륙, 이동식 지상 및 차량 시스템 등 다양한 발사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습니다.











